배우 최재웅이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장인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최재웅은 현재 뮤지컬 '머더발라드' '형제는 용감했다' 등 올해만 5개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오는 10월 8일 이선균 주연의 영화 '성난변호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뮤지컬과 영화를 종횡무진하던 그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로 브라운관까지 섭렵하면서 매체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재웅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수상한 비밀을 간직한 채 극을 풀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꿰찼으며, 연기 뿐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파격변신을 예고하며 나섰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암매장 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로 '일지매' '대풍수'의 이용석 PD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도현정 작가가 16부작을 집필을 맡았다.
배우 최재웅은 11월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석봉 역으로 활동 중이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용팔이' 후속작으로 10월 방송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배우 최재웅 '용팔이' 후속작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 10월 첫 방송
입력 2015-09-03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