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나홀로족’을 위한 ‘풍성한 시리즈 3종 한정 출시

입력 2015-09-03 10:52
CU 제공

추석에 집에 못가고 도심에 나홀로 남아 있는 이들도 편의점에 가면 엄마 손맛이 담긴 한끼를 먹을 수 있다.

편의점 CU는 추석을 혼자 보내는 ‘나홀로족’을 위해 ‘풍성한 시리즈’ 3종을 3일부터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풍성한 나물비빔밥(3800원)’은 일반 백미가 아닌 곤드레밥에 애호박 당근 콩나물 등 6가지 나물을 먹음직스럽게 구성하고, 불고기를 수북이 얹어 맛은 물론 균형 잡힌 영양까지 갖췄다. ‘풍성한 매콤찜닭주먹밥’(1300원)과 ‘풍성한 제육볶음주먹밥’(1300원) 역시 곤드레밥 사이에 각각 매콤한 찜닭과 제육볶음을 넣어 만든 든든한 주먹밥이다. 곤드레는 가을을 대표하는 나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으로 유명하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황지선 상품 기획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나홀로족’을 겨냥해 추석 시즌 한정 판매하는 간편식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도 ‘CU 풍성한시리즈’를 통해 집 밥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