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평가회의

입력 2015-09-03 10:15
국방부는 3일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국방부 차원의 준비작업을 최종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했다. 경기장과 선수촌 시설 관리, 개·폐회식 준비, 지원단 운용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다.

회의를 주관한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세계군인체육대회는 한국군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유관기관의 세심한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다음달 2∼11일 문경을 비롯한 경북 8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4개국 7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