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발언에 반박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승환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청산해서 재산 환수하고 사자방(4대강사업, 자원외교, 방산사업)에 엄한 돈 쓰지 않았으면 소득 5만불 됐을 것”의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일 “노동조합이 쇠파이프를 휘두르지 않았더라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됐다”며 대기업 노조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는 요지의 한겨레 기사를 게재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이승환 “친일파 청산해서 재산 환수하고 사자방에 엄한 돈 쓰지 않았으면”
입력 2015-09-02 21:04 수정 2015-09-02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