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폭행 불똥이 여기까지…이홍기, ‘나를돌아봐’ 자진 하차

배우 최민수가 폭행 논란으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자진 하차한데 이어 같은 프로그램에서 그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도 하차를 결정했다.

KBS는 2일 이홍기가 제작진과 합의 하에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민수가 지난달 24일 폭행 물의로 ‘나를 돌아봐’를 떠난 후의 여파가 이홍기에게까지 미친 것이다

이홍기는 일본 활동과 그룹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나를 돌아봐’의 공석을 누가 채울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