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개방형이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은 그 동안 덮개가 없는 개방형이어서 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나거나 생활폐기물이 차량 밖으로 떨어질 우려가 있었다.
강동구는 올해 7대, 내년 8대 차량의 적재함을 밀폐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예산은 국비에서 50%를 지원받는다. 강동구는 3일 오후 고덕동의 청소차고지에서 시연회를 열어 개선차량을 공개하고 시험 운전을 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서울 강동구, 쓰레기 수집운반차량 밀폐형으로 교체
입력 2015-09-02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