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와우! 발음 좋다” 한승연 남다른 영어 실력 뽐내

입력 2015-09-02 16:06
jtbc '학교다녀왔습니다' 캡처

“와우 발음 좋다” “오 확실히 잘하네요” “대학도 자기실력으로 갔다던데 노력파인 듯” “얘는 진짜 노력파다. 다른 애들 니콜 구하라 인기몰이 할 때 혼자 묵묵히 자기 역할하면서 드디어 빛을 본다. 이런 애가 나는 좋더라.”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남다른 영어 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추성훈, 홍진호, 한승연, 신수지, 샤킬 오닐이 출연해 서인천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승연과 신수지는 같은 반에서 영어 수업을 받았다.

미국 명문고 출신인 한승연은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영어 본문을 읽어 학생들과 선생님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학생들은 한승연이 영어 본문 읽기가 끝나자 모두 일동 박수를 보냈으며 선생님 역시 “발음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영어 듣기와 받아쓰기에서도 완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앞서 한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학교를 나와 한국 고등학교는 처음이다. 미국에서도 학교를 완벽하게 다닌 건 아니었다”고 미국 고등학교 중퇴 사실을 전했다. 또 한승연은 4개국어를 한다고 들었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편이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한승연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있을지 몰라서 보험 삼아 의대를 준비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승연은 “미국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당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은 실제로 의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난 한국에 와서 가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