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문화축제 실체를 파헤친다’ 관련 반론보도문

입력 2015-09-02 16:41 수정 2015-09-02 16:51
‘퀴어문화축제 실체를 파헤친다’ 관련 반론보도문

본 신문은 지난 6월 2일자, 6월 4일자 및 6월 5일자 ‘퀴어문화축제 실체를 파헤친다’ 관련 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이 최초의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아시아 국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발언하였고,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 허용은 조례위반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이 동성애자 차별 해소를 위한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공문 발송 및 공무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한국에서 소수자 등의 보편적 인권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 관련 발언을 한 것이고,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할 의사를 표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광장사용 관련 조례를 위반한 것이 아니고, 인권정책 기본계획은 보편적인 인권 보호를 위한 계획으로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는 73개 세부과제 중 하나”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