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50대를 위한 정신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 실시

입력 2015-09-02 16:21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50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정신건강검진·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50대는 은퇴 등 사회·경제적으로 큰 전환기를 맞아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지만 정작 건강보험공단 검진사업에서 제외돼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 나이로 50대인 서울시민은 이르면 이달부터 서울시 소재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증 등에 대한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검진기관은 서울시와 자치구, 25개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