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24시간 크리스천 음악채널 개국

입력 2015-09-02 17:04

CBS는 24시간 크리스천 음악채널 ‘CBS JOY4U(조이포유)’를 14일 오전 9시 개국한다. 김준옥 CBS 콘텐츠본부장은 2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이포유가 거룩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교회, 세상, 하나님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포유는 CBS 인터넷라디오 ‘레인보우(Rainbow)’에서 들을 수 있다.

CBS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소원’의 작사·작곡자인 한웅재 목사의 ‘아침묵상’, 주부들이 많이 듣는 오전 10~12시 CCM 아티스트 송정미의 ‘축복송’, 퇴근 시간대인 오후 6~8시 간판 아나운서 송정훈의 ‘로뎀나무 아래서’를 편성한다. 배우 이성재의 CCM캠프는 오전 0시(본방)와 오후 2시(재방)에 들을 수 있다. 찬양사역자 최인혁과 안성진 등도 진행자로 참가한다.

조이포유을 들으려면 스마트폰에서 레인보우 어플, 컴퓨터에선 레인보우(rainbow.cbs.co.kr/Rainbow) 프로그램을 각각 다운로드하면 된다. 인터넷이 가능한 전세계 어디에서나 청취, 다시 듣기, 사연 게시가 가능하다. CBS는 조이포유 개국을 기념해 전날인 13일 오후 4~8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누리 찬양대축제’를 연다. 참가비 무료(02-2650-7933).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