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일자리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1~3시 전곡 문화체육센터에서 현장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과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가 주관하고 동두천 고용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기업의 구인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건일산업, 진정건설, 이정의료재단 등 20여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종은 식품품질관리원, 요양보호사, 생산직 등이며 연천군 일자리센터와 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상담사들이 현장에서 구인·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을 돕는다.
이밖에 직업적성탐색·이미지 컨설턴트·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실업급여·취업성공패키지(동두천 고용센터),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한국자산관리공사)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연천서 10일 채용박람회… 100여명 채용 예정
입력 2015-09-0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