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학맞아 어린이 안전위해 학교주변 총체적인 점검나서

입력 2015-09-02 11:27
경기도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주변 안전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3~18일 도내 121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교통안전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을, 유해환경분야는 불건전한 광고 행위 및 불법 영업시설을, 식품분야는 식중독 예방, 불량식품 판매 등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불법광고물분야는 불법 옥외 광고물에 대해 각각 점검과 단속 활동을 벌인다.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점검효율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와 민간단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