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내정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일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4선의 이 의원을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 위원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음에 열리는 특위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는 전임 위원장이던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의원직을 사퇴한 이후 계속 공석이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국회 동북아역사특위 위원장, 이주영 의원 내정
입력 2015-09-02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