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디어 콘텐츠와 전용 데이터 제공하는 ‘올레 미디어팩‘ 출시

입력 2015-09-02 10:39

KT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올레 미디어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레 미디어팩은 ▲올레tv모바일과 매일 2GB의 전용데이터, ▲올레마켓 웹툰과 전용화폐 ‘1000베리’, ▲링투유(통화연결음)와 매월 링투유 음원 1건, ▲캐치콜(놓친 전화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통화가능알리미(전화한 상대의 통화가능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월 8000원이다. 가입기간 동안 지니팩을 지원해 데이터 차감 없이 유무선 스트리밍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KT는 올해 11월까지 ‘올레 미디어팩’ 가입 고객 전원에게 매월 ‘TV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서비스 가입자 중 올레tv모바일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첫 로그인 즉시 ‘TV포인트 5000원’을 추가로 받는다.

KT는 ‘올레 미디어팩’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인 ‘올레 미디어팩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 ‘올레 미디어팩’이 제공하는 영상과 음악, 웹툰, 링투유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KT는 전용 앱 출시를 기념해 ‘백아연X썸툰’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독점 선공개한다. 가수 백아연과 인기 웹툰 ‘썸툰’의 모히또모히칸 작가가 손잡고 기획한 음악, 웹툰이 결합된 콘텐츠다.

‘올레 미디어팩’은 구성한 각 서비스를 단품 구매하는 것 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이는 기존에 출시된 패키지 형 월정액 상품 중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