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김광석 노래를 매개로 한 기업 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신곡발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SK텔레콤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며 일어나는 따뜻한 변화를 강조하는 기업 광고 ‘연결의 힘’의 두 번째 작업이다. 배우 정우를 내세워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연결의 무전여행’에 이어 연결의 힘이 지닌 가치를 대중과 다시 한번 교감하기 위해 내년에 20주기를 앞두고도 위안과 희망의 노래로 여전히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김광석 노래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중이 오는 8일 문을 여는 ‘연결의 신곡발표’ 홈페이지에서 전곡 작사, 부분 작사, 한 줄 작사 등의 방식으로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을 붙이면 후배 뮤지션들이 곡을 완성해 오는 10월 하순 아이리버의 음악문학 공간 ‘스트라디움’ 쇼케이스를 매개로 신곡을 발표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 ‘연결의 신곡발표’ 론칭
입력 2015-09-0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