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성님’ 샤킬 오닐의 여전한 인기…‘학교다녀왔습니다’서 매력 발산

입력 2015-09-02 07:05
방송 캡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공룡센터로 군림했던 샤킬 오닐(43·216㎝)의 인기는 여전했다.

샤킬 오닐은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서인천 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오닐의 등장에 학생들은 우르르 몰려들었다. 평소 흥이 많은 오닐은 노래와 농구 실력을 선보여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농구 실력을 선보인 장면에서는 현역 시절 골밑을 지배했던 그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샤킬 오닐은 은퇴 후 해설위원 등으로 활약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우리나라의 국보센터 서장훈과 한 행사에서 만나 미니 토크쇼를 선보였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