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아버지라고?” 현빈 닮은 송승헌父와 견줄 조각외모

입력 2015-09-02 00:07
사진=중국 정협 신문망
중국 여배우 유역비(중국명 류이페이·28)가 이렇게 친근해질지 몰랐습니다. 배우 송승헌(39)과의 열애를 공개한 뒤 한국에서 핫 한 스타로 떠올랐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주목을 받을 정도입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하자마자 유역비 어머니가 화제였습니다. 딸인 유역비보다도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기 때문이죠. 유역비 할머니까지 주목을 받았는데요. 소싯적 상당한 미인이셨습니다.

이번엔 친아버지 차례입니다. 1일 인터넷에는 유역비 친아버지 젊었을 적 모습이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 한 장이 퍼졌습니다.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어요. 배우를 했어도 미남 타이틀이 붙을 상이었습니다. 갸름한 얼굴형과 서구적인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출처를 찾아보니 지난 8월 초 채널A 보도였습니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함께 소개한 사진이죠.

한 차례 화제가 됐던 송승헌 아버지 젊은 시절 모습과 비교돼 더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앞서 송승헌이 직접 아버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었는데요. 현빈을 닮은 빼어난 외모로 놀라움을 안겼죠. 네티즌들은 “부모님들 외모가 장난 아니다” “상견례 때 난리 나겠다”며 와글거렸습니다.

그러던 중 유역비 아버지의 최근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외교관 생활을 하고 있으시다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젊었을 때와 사뭇 달라 보이는 건 착각일까요? 일부는 다른 사람의 사진인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더군요. 어쨌든 유전자는 속일 수 없는 모양입니다. 유역비와 닮긴 했습니다.

문득 궁금합니다. 만약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혼해서 낳을 2세는 얼마나 예쁠까요. 김칫국인가요? 네, 잠시 상상만 해봤습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