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실현 적극 나서

입력 2015-09-01 23:52
전남 순천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조충훈 순천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찬영 전남동부지사장과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내 전기설비 맞춤 컨설팅 및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 LED 조명 교체사업 완료 후에도 전기안전119 콜센터와 연계해 주민불편사항 발생시 신속처리 할 수 있는 전담 A/S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소외계층 600여 가구에 대한 기존 저효율 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게 된다.

김경만 시 에너지담당은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