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1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최

입력 2015-09-01 17:37
넷마블은 8~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및 제 13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이 2009년부터 7년째 후원하는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는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의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 등 넷마블 게임 외 프리스타일2, 팡야, 오델로, XBOX키넥트 스포츠육상 등 총 8개 종목에서 장애학생, 일반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를 포함한 약 1500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및 대만의 장애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국제 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을 최초로 열어 장애학생들이 국경과 신체의 제약을 넘어 함께 경쟁하고 꿈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바일 게임 체험존, 특수교육 정보화 컨퍼런스,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