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일본 증시가 폭락세를 보였다.
1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소폭 약세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여 전날보다 3.95%(724.79포인트) 떨어진 1만3267.48로 마감됐다.
이날 증시 하락은 중국 8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9.7로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중국 및 세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일본 닛케이지수 3.95% 폭락…중국 성장세 둔화 우려
입력 2015-09-01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