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예은과 혜림이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OBS는 1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예은과 혜림이 최근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6월 멤버 교체 등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 이후 처음 걸그룹 멤버를 게스트로 초대하게 됐다. 개편 전에는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개그우먼 오나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은과 혜림은 원더걸스 내에서도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멤버다. 특히 예은의 경우 나머지 멤버들이 “말로는 이길 수가 없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두 사람이 토론을 위주로 하는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원더걸스 예은·혜림, ‘비정상회담’ 출연…개편 후 첫 걸그룹
입력 2015-09-01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