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 바짝 든 유노윤호” 각 잡힌 군 생활 모습 공개

입력 2015-09-01 09:32
군 생활 중인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29)의 늠름한 모습이 공개됐다.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 갤러리에 지난달 31일 한 네티즌이 게재한 사진들이 1일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져 주목을 끌었다. 사진 게시자는 “동반신기 유노윤호 팬클럽 찾으려고 유노윤호로 검색해보니 이곳이 가장 먼저 검색됐다”며 “찍은 사진 중에 유노윤호 사진들이 있어서 여기에 올려놓고 간다”고 적었다.

지난 27일 신병교육대 퇴소식에서 찍힌 사진으로 보인다. 유노윤호가 단상에서 수료증을 수여받거나 가족과의 만남을 가진 모습들이 담겼다. 군기가 바짝 든 유노윤호의 각 잡힌 자세가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군대 가더니 더 얼굴이 폈다” “각 나온다. 너무 멋있다” “참 건강한 청년 같다” “군복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사진으로라도 보니 너무 반갑다”며 호응했다.

지난 7월 입대한 유노윤호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훈련기간 중 우수한 태도를 인정받아 퇴소식에서 최우수훈련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고 21개월간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