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11시35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아파트 530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다.
정전 사고로 승강기 작동이 멈췄지만 다행히 승강기에 갇힌 주민은 없었다.
사고가 나자 한국전력공사는 곧바로 인력을 투입, 복구에 나서 7시간30분 만인 1일 오전 7시10분쯤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정전사고는 아파트 단지 내 변전실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의정부 아파트단지 500여가구 밤새 정전 ‘불편’
입력 2015-09-01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