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신용진(51) 등 18명의 선수가 10일 개막하는 한국오픈 골프대회 본선에 합류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예선을 치러 본선에 출전할 선수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훈(29)이 5언더파 66타를 쳐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신용진도 1언더파 70타, 16위로 본선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신용진은 지난해 부진으로 상금 랭킹 72위로 밀려 예선전을 치러야 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신용진 등 한국오픈 골프대회 본선 합류
입력 2015-09-0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