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이 지드래곤의 입이 “10원 짜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과 지드래곤이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지드래곤의 약점에 대해 “입이 진짜 싸다”며 “모든 사람이 다 알았으면 좋겠고, 일파만파 커졌으면 좋겠다 싶을 때 지디한테 말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태양은 백지장보다 가벼운 지드래곤의 입에 대해 ”10원짜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드래곤은 “태양은 공연을 할 때 대기실 음식을 혼자 먹는다”며 “대기실에 음식이 없으면 태양의 가방을 확인하면 될 정도”라고 반격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태양 “GD 입이 진짜 싸다…10원 짜리”
입력 2015-09-01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