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수트 잘 입으려고 하루에 한 끼만”

입력 2015-09-01 06:55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상중

배우 김상중이 수트를 잘 입기 위해서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고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나섰다. 김상중은 “수트를 잘 입으려고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수트를 입고 태가 보여야한다. 몸 관리를 위해 절식을 하는데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 끼만 먹어도 행동하는데 에너지가 부족한 것을 느끼지 못한다”라며 “평범하게 한 끼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배가 안 고프면 한 끼도 안 먹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1일 1식 외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입는 옷은 전부 내 옷이고 직접 고른다”라며 “미제 살인사건은 검정색 계열, 무겁지 않은 사건의 경우에는 회색 수트를 입는다. 소재에 따라서 다른 의상을 고른다”고 설명했다.

김상중은 이날 방송에서 1992년 ‘그것이 알고 싶다’ 첫 방송 이후 오는 9월 5일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00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7번째 MC이며 최장기간 MC다. 그는 2008년부터 8년간 진행 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