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엑스포의 새로운 키워드 ‘웰다잉’

입력 2015-08-31 16:53

‘2015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가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30일 종료된 ‘2015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는 의료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소개와 흥미로운 체험의 장으로 이뤄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세계안티에이징포럼(WAAF)’은?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체 대표, 병의원관계자 등 5개국 200여명이 참가해 항노화 산업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티에이징엑스포 마지막 날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의 ‘웰다잉’ 강연이 이어졌다.

한선심 이사장은 강연에서 “웰빙의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잘 죽을 수 있는 웰다잉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싸나톨로지를 알고 죽음교육을 받는다면 진정한 안티에이징을 하며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통합돼 ‘2015 부산국제의료산업전’으로 진행됐으며 13개국 18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