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건설현장 근로자 출·퇴근 관리 전산화

입력 2015-08-31 14:36

서울시는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근로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퇴직금과 근무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를 9월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인력관리제는 건설 근로자가 무선전파인식(RFID) 기능이 있는 금융기관의 신용카드(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출퇴근 때 사업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태그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발주한 서남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 현대화사업장과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증축공사장, 문정법무시설 신축공사 현장 등 3곳이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