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 당선

입력 2015-08-31 14:28
김흥국(오른쪽)은 인순이와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 최종 후보로 경쟁했다.

가수 김흥국(56)이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에 선출됐다.

남진, 송대관, 태진아에 이은 4번째 협회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김흥국은 지난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총회에서 182표 중 117표를 얻어 63표를 얻은 인순이를 누르고 가수협회장에 당선됐다고 소속사 CNC미디어가 31일 밝혔다.

김흥국은 “협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