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9월 15~20일 구 전역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리풀페스티벌에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백석예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도서관 등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한다. 20일 오후 4시부터는 한강 세빛섬에서 예술의전당에 이르는 4㎞ 구간이 ‘차없는 거리’로 조성돼 ‘서초강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결합하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해 서초구가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서초구, 9월15일~20일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5-08-3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