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5개 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2015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는 전국 해양경비안전서 17곳에 소속된 함정 305척 가운데 222척이 참여한다.
각 본부는 이번 종합훈련에서 인명구조, 외국어선 검문검색, 해상사격, 해상오염방제 등 10개 필수종목과, 연안항해, 단정조종술, 비상조타 등 함정분야 선택 3종목의 역량을 점검한다.
각 지방본부는 해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 훈련을 병행한다.
해경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장 임무수행에 꼭 필요한 훈련을 강화해 ‘골든타임’ 내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전국 해경안전본부 해상종합훈련…함정 222척 참여
입력 2015-08-31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