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포스터 주인공의 위엄… 설현 실물 직촬

입력 2015-08-31 00:50 수정 2015-08-31 01:31
설현이 등장한 SK텔레콤의 대리점 광고 시트지. 최근 도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AOA 설현이 최근 아이스크림을 사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지고 있다.
걸그룹 AOA의 설현이 한 슈퍼마켓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으로 퍼지고 있다. 설현은 요즘 핫한 뒤태로 각광받는 아이돌이다. 그녀의 실물 크기의 모습이 프린트된 SK텔레콤 포스터와 시트지가 대리점에서 없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질 정도다.

31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아이스크림 사러 슈퍼에 온 설현’ 등의 제목으로 사진 2장이 퍼지고 있다. 설현이 아이스크림 냉장고 앞에서 몸을 숙여 제품을 고르는 장면 등이 담겼다. 설현은 배꼽이 살짝 보이는 주황색 티셔츠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사진에는 전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 AOA가 초대가수로 참석했고 행사가 끝난뒤 설현이 슈퍼마켓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사는 모습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설현 실물은 이런 느낌이겠구나” “포스터 시트지 도난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알겠다” “몸매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