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팔도 유튜브 채널에는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 한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밴드 혁오 멤버들이 특유의 무표정으로 왕뚜껑 라면을 받는다. 라면을 받았음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라면을 먹은 후 멤버 오혁은 잠시 뜸을 들이다 “이거는 말이 빨라지는 맛이에요”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이 “더 빨리”라고 말하자 오혁은 말의 속도를 더 높였다. 오혁을 비롯한 밴드 혁오 멤버들은 말 수가 적고 느린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 어느 것보다 빨랐다” “이렇게 빨리 말한거 처음본다” “혁오밴드가 라면CF라니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