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바 아델,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

입력 2015-08-31 03:30
사진=아델 정규앨범 ‘21’

영국 가수 아델이 5년 만에 새 앨범 ‘25’로 돌아온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21’의 뒤를 이을 아델의 새 앨범 ‘25’가 11월에 발매된다” 고 전했다. 아델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에는 맥스 마틴과 데인져 마우스가 참여했다. 맥스 마틴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t Off’와 케이티 페리의 ‘I Kissed a Girl’ 등의 히트곡을 만든 제작자다. 데인져 마우스는 미국 힙합 가수 에이셉 라키와 레드 핫 칠리페퍼스와 작업을 했던 경력이 있다.

아델은 나이에 맞춰 앨범이름을 정한다. 이번 앨범의 숫자도 아델의 나이가 반영됐다. 아델은 지난해 5월부터 새 앨범 작업을 시작했지만 기획사 이전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아델이 2011년 발매한 앨범 ‘21’은 천백만장이 넘는 판매수를 올리며 2011년과 2012년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