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유튜브 이용자가 공개한 영상을 소개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2초의 짧은 영상 속에는 '타란툴라(tarantula)'라는 거대한 독거미가 등장한다.
이 거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류로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위협적이고 크기도 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반갑지 않은 대상이다.
놀랍게도 젊은 여성으로 추측되는 등장인물은 자신의 가슴 속에 타란툴라를 넣어놓고 밖으로 기어나오도록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미에 물리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음에도 무모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행동으로 보인다" “생명을 담보해 무슨 어리석은 짓이냐”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다행히 영상 속에 등장한 여성은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