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볼트 3관왕

입력 2015-08-31 02:11

자메이카의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운데)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네스타 카터, 아사파 파월, 니켈 아시메드, 그리고 볼트가 이어 달린 자메이카는 37초36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라 4연패에 성공했다. 남자 100m, 200m에서 우승한 볼트는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을 11개로 늘렸다. 미국이 실격 처리 되면서 38초01을 기록한 개최국 중국이 2위에 올랐다. 아시아 팀이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4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