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바라기 정체는 걸그룹 마마무 솔라!

입력 2015-08-30 17:31
복면가왕 마마무 솔라

‘복면가왕’ 해바라기는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이뤄졌다. 일편단심 해바라기와 전설의 기타맨이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해바라기는 가수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발랄한 매력으로 소화했다. 이어 전설의 기타맨은 가수 BMK의 ‘물들어’를 열창했다.

전설의 기타맨은 71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고 해바라기는 28표의 큰 차이로 탈락했다. 가면을 벗은 해바라기의 정체는 아이돌 마마무의 솔라였다. 솔라는 실력파 여성 보컬이다.

솔라는 “마마루를 많은 분들이 나이가 많고 와이드하고 다 때려 부술 것 같은 여자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룹이다”고 말했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 산들은 “나이가 많지 않다. 솔라씨는 저보다 한 살이 많다”고 거들었다. 솔라는 산들의 말을 이어받아 “그동안 산들씨가 마마무를 많이 언급해줬다. 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