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 2대를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급속충전기는 1층 장애인 자료실과 2층 디지털 자료실에 각각 1대씩 설치됐다. 이 충전기는 완전 충전에 1~2시간가량 소요되며 휠체어 타이어 공기주입도 가능하다. 전동휠체어 2대가 1대의 충전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급속 충전기가 전동휠체어와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서울도서관에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 2대 설치
입력 2015-08-30 16:35 수정 2015-08-30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