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사업 추진 탄력

입력 2015-08-30 12:03
전남도의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중?장기계획을 도가 수립하고 지역 주민이 주관하는 숲 돌보미 활동을 벌이며 도시 숲에서 다채로운 지역문화 행사를 개최한 사례 등이 높은 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생활권 주변에 매력 있는 경관 숲을 만들기 위해 올해 166억원을 투입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0% 늘어난 23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윤병선 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지역발전사업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을 확대, 주민들의 녹색 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