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 100여명 공개채용

입력 2015-08-30 11:30
LG유플러스는 9월 1~13일 LG그룹 채용 포털(careers.lg.com)에서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 등 3개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전형과 LG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을 거쳐 총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대학을 졸업하거나 이미 졸업한 사람으로 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11월부터 시작하는 인턴십을 수료하고 나서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부산, 대전, 제주, 강릉 등에서 지역 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캠퍼스 캐스팅’도 강화한다. 영업과 네트워크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캐스팅은 서류전형 없이 현장면접으로 진행된다. 스펙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법인 영업을 위한 자세와 인성을 갖췄는지 등을 해당 지역에서 함께 일할 팀장이 직접 살핀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약 50% 증가한 인원을 이 방식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캠퍼스 캐스팅 현장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달 1~8일 그룹 채용 포털에서 지원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4일 부산대, 충남대, 울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남대, 한국기술교육대 등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11일에는 서울 상암사옥에서 현업의 선배와 직무를 소개하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잡페어도 개최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