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요한복음을 몇 차례 읽고 서평을 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예수님)이 하나님이다. 아니면 이 책을 쓴 사람(요한)이 하나님이다”라며“사람의 능력으로는 이러한 내용의 책을 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자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직 이것(성경)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요한복음 20장:31절)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나폴레옹이 말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나에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니라”(요한복음 5장:39)
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장 24절)
수학자이자 게임이론의 대가인 파스칼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베팅이론’을 가르쳤습니다. 학생들에게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다”에 배팅할 것인가?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다”에 배팅할 것인가?
우리 인생이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다’에 배팅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살다가 죽어 보니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으면 천만 다행이지만 천국도 있고 지옥이 있으면 배팅을 잘못한 망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다’에 배팅하고 하나님을 믿으며 살다가 죽어 보니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으면 서운하겠지만,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축복 받은 대박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은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다’에 인생을 배팅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돈과 명예와 쾌락을 추구하며 살다가 죽어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망하는 인생에 배팅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한 번 뿐인 우리 인생을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다’에 배팅하고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 망하지 않는 인생이 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장 27절)
하나님의 보내신 자(예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죄(罪)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지옥심판)입니다.
양기모 목사(굿처치뉴스 대표기자)
[목회자칼럼] 배팅의 기술
입력 2015-08-3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