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들 갖고 싶어” 한고은 오늘 4세 연하남이랑 결혼

입력 2015-08-30 10:52

배우 한고은(40)이 오늘(30일) 4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

한고은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소규모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고은은 최근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이후 초스피드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고은의 예비 남편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한고은은 2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만나오면서 모든 게 순조로웠고 행복했고, 발에 꼭 맞는 편안하고 포근한 신발을 신은 느낌이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아들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2세 계획을 털어났다.

한고은은 1995년 미스코리아 미였던 한성원의 동생으로 미국 서니힐스 고교, LA의 패션 인스티튜트 FIDM 졸업했다. 한고은은 올해 상반기 KBS 드라마 ‘미스 맘마미아’와 영화 ‘검은 손’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 출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