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혁신에 앞장선 기업들을 시상하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KGCCI는 한국 기업 및 한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을 대상으로 응모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콘셉트와 상품을 평가한다. 심사는 비즈니스 혁신, 녹색기술 혁신, 인력개발 혁신 등 3개 부문에 대해 참신함, 시장에서의 성공, 회사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 사회 기여도 등 4가지 기준으로 이뤄진다.
심사에는 한국머크 미하엘 그룬트 대표이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이영수 원장,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 독일 담슈타트 공과대 한스 유르겐 트뢰멜 총장 등 양국 업계와 학계 인사 8명이 참여한다. 제1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은 내달 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한·독일 혁신 기업 찾는다…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입력 2015-08-3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