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리옹 U19와의 대결에… “설레고 영광이다”

입력 2015-08-30 00:48
‘청춘FC’ 선수들이 프랑스로 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헝가리일레븐’에서는 프랑스 축구클럽 올림피크 리옹 19세 이하 유소년팀(U-19)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심기일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수들은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를 앞두고 “올림피크 리옹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팀이지 않나. 경기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영광이다” “엄청 기대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 들뜬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은 벨기에에서부터 장장 10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했다. 안정환은 “사실 차 10시간 타고 가는 건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체력적으로 걱정이 된다”면서도 “그래도 청춘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겠나”고 밝혔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청춘F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