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김수현·아이유, 중국서 조우… “오랜만이야”

입력 2015-08-29 21:27
사진=소후TV 웨이보
배우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는 29일 중국 상해에 열린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표민수 PD, 서수민 PD, 박지은 작가도 함께했다.

프로듀사 현지 방영을 앞두고 중국 판권을 소유한 소후TV 측이 주최한 행사였다. 소후TV 측은 웨이보에 행사 사진을 게재했다.

공효진은 단정한 검정색 원피스, 아이유는 발랄한 빨간색 원피스를 입었다. 김수현은 옅은 체크무늬가 들어간 정장을 선택했다. 세 사람은 극중 러브라인대로 짝지어 포토타임을 가졌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일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예능드라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전개에 힙 입어 인기리에 종영했다.

소후닷컴은 지난 5일 열린 부산 콘텐츠마켓(BCM)에서 프로듀사 판권 계약을 체결해 중국 내 온라인 방영권을 갖게 됐다. 가격은 편당 20만 달러(약 2억1840만원) 선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사는 소후닷컴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