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양궁 70m서 미공인 세계신기록 작성

입력 2015-08-29 20:33
오진혁 선수

오진혁(현대제철)이 제32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오진혁은 29일 경북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예선 첫째날 70m 경기에서 360점 만점에 353점을 쐈다. 이는 김우진이 지난해 10월 제95회 제주전국체전에서 세운 기존 세계기록 1점 넘어선 것이다.

대한양궁협회는 “추후 세계양궁연맹(WA)에 기록지를 보내 공인받는 절차를 거치면 공식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