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야구장 찾아 "한화 가을야구 진출 바란다"

입력 2015-08-29 19:59 수정 2015-08-29 20:0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전을 관람했다.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 구단주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 3회가 진행 중이던 오후 7시께 잠실구장에 도착했다. 그는 “한화 이글스 선전을 기원한다”며 “한화 선수들이 잘해서 가을 야구(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오게 됐다”고 말했다고 구단 관계자는 전했다. 김 회장은 잠실구장 기자실 왼편 테이블 석에서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한화는 6회초 현재 두산에 4대1로 뒤지고 있다. 김 회장의 한화 경기 직접 관람은 지난 2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 홈 경기 이후 두 번째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