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PD, 사고쳤다… “이게 그냥 뚝 떨어졌어”

입력 2015-08-29 01:30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나영석PD가 사고를 쳤다.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옥순봉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심어뒀던 과일을 수확하는 옥택연과 김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영석 PD는 옥순봉 식구들과 함께 일을 돕던 중, 덜 익는 수박을 따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황한 나 PD는 “이게 그냥 뚝 떨어졌다”라며 안절부절 하지 못했고, 옥택연과 김광규는 “누구는 열심히 키우고 누구는 그냥 따고 이러면 어떡하냐”며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나 PD 쩔쩔매는 모습 너무 웃기다” “택연, 광규는 이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듯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