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 시작부터 췌장암 판정

입력 2015-08-28 23:40
사진=tvN ‘두 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가 오진으로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28일 첫 방송된 tvN ‘두 번째 스무살’에서는 주인공 하노라(최지우)가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혼을 앞두고 정밀 검진을 받게 된 하노라는 병원에서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길어야 6개월”이라며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노라는 자신을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눈물을 흘렸고,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두려움에 다시한번 오열했다.

하지만 췌장암 말기판정을 받은 진단서는 하노라의 것이 아니라 한오라의 진단서였다. 오진이라는 것을 모르는 하노라는 좌절했고, 아들 김민수(김민재)와 남편 김우철(최원영)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해 더욱 괴로워했다.

두 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생활을 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