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주원 키스효과에 시청률 20% 돌파

입력 2015-08-28 21:26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김태희가 주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은 장례식을 치르려는 한도준(조현재)을 피해 한여진(김태희)을 성당으로 피신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여진은 태현에게 연락해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다”며 “남들에게 3년은 긴 시간이겠지만 내 상처는 조금도 아물지 않았다. 내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왜 내게 전화를 걸었냐”는 태현의 질문에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라며 세상에서 한 번 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라고 고백했다.

태현은 사랑스러운 눈길로 여진을 바라보다가 입맞춤을 하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용팔이는 시청률 20.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