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주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은 장례식을 치르려는 한도준(조현재)을 피해 한여진(김태희)을 성당으로 피신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여진은 태현에게 연락해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다”며 “남들에게 3년은 긴 시간이겠지만 내 상처는 조금도 아물지 않았다. 내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왜 내게 전화를 걸었냐”는 태현의 질문에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라며 세상에서 한 번 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라고 고백했다.
태현은 사랑스러운 눈길로 여진을 바라보다가 입맞춤을 하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용팔이는 시청률 20.5%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용팔이’ 김태희-주원 키스효과에 시청률 20% 돌파
입력 2015-08-28 21:26